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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박석원 앵커
■ 출연: 서봉국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 선수들의 호소문을 계기로 경상북도체육회 컬링팀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는데요.
오늘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서봉국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감사가 결국 김경두 전 컬링연맹 회장 직무대행 일가에 대한 조사였던 거죠? 우선 문체부가 밝힌 비리 내용이 어떤 건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영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팀 킴' 기억하실 텐데요.
이 선수들이 지난해 11월 경북 컬링협회 지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부당 대우를 받았다면서 바로 잡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겁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주간에 걸쳐 대한체육회 등과 합동으로 특정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조목조목 밝힌 내용 중 우선 돈 문제입니다.
김경두 전 회장 직무대행 일가가 선수들이 획득한 상금을 축소해 입금하는 방법 등으로 상금 3천여만 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포상금 등 9천여만 원도 이런저런 이유를 들면서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체부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강정원 / 문체부 체육협력관 : 컬링팀에게 지급된 후원금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지도자들 개인 통장에 현금으로 보관하고 있었으며 특정 스포츠업체에서 지급한 특별 포상금 5천만 원을 선수들 동의 없이 본인이 사무국장으로 있는 경상북도 컬링협회의 수입으로 계상하는 등…]
'팀 킴'이 폭로했을 때 비리 내용이 다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밖에 또 어떤 사실들이 이번에 밝혀졌나요?
[기자]
예산 횡령입니다.
전지훈련을 다녀와서 같은 영수증을 이중으로 정산하거나 추가로 지급 받는 방식인데요,
부적정하게 예산을 집행한 것도 이번 감사에서 들통이 났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폭언과 인격 모독, 과도한 사생활 통제, 이런 폭로도 모두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선수들의 소포를 개봉하거나 언론 인터뷰 때 김경두 전 대행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라고 강요한 것도 확인됐습니다.
공공재산인 의성컬링센터를 무단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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