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차현주 앵커
■ 출연: 박태원 서해5도 평화수역운동본부 상임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해 5도 어장 확대와 야간 조업 허용에 대해서 어민들은 어떤 입장일까요? 오늘 퀵터뷰에서는 박태원 서해5도 평화수역운동본부 상임대표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십니까.
서해 5도 어장이 여의도 면적의 84배가량으로 넓어지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먼저 오늘 정부 발표에 대한 어민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인터뷰]
어민들의 반응은 발 묶여 있던 부분을 완화했다는 데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해 5도는 주변 상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았던 곳이 아닙니까? 일단 지난해까지 어획량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14년도 이후부터 약 10% 증가를 하다가 중국 어선이 많이 되고 난 시점부터 17년 대비 18년에 어획량이 20% 증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번 어장 확대로 인해서 어획량이 얼마나 더 늘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기후 조건이 더 큰 이변이 없는 한 한 20% 이상 더 넓은 어장에서 어획 생산량을 할 수 있다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20% 정도 상승을 예상하고 계시고요. 55년간 금지됐던 야간 조업도 일출 전 그리고 일몰 후 각 30분씩 총1시간이 가능해졌는데 어민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아쉬움을 나타내는 것 같은데 어떤 이유입니까?
[인터뷰]
사실상 어장까지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 확장된 어장까지 거리가 약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 왕복으로 계산해 보면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실질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시간이 여유가 더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초에 어장 확대를 요구할 때부터 저녁 10시까지 정도는 어장 연장을 학장해달라 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1시간 정도 가능해진 것은 그러면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입장이신가요?
[인터뷰]
그렇죠. 큰 차이가 없죠.
그렇다면 하지만 아쉽기는 하지만 서해의 경우는 해경과 국방부의 협조가 아무래도 필요하다 보니까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 보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와 그러면 어떻게 조율을 해나갈 계획이신지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22019174571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