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작' 조영남 추가 기소 사건도 '무죄' / YTN

2019-02-20 109

그림 대작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수 조영남 씨가 추가 기소된 사건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영남 씨가 판매한 그림을 다른 사람이 대신 그렸다는 검찰 측 주장을 인정할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1년 다른 화가에게 화투 그림 '호밀밭의 파수꾼'을 그리게 한 뒤 자신이 그린 것처럼 속여 8백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조 씨는 대작 그림 21점을 팔아 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선고받았지만, 검찰이 불복하면서 현재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대겸[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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