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서 목동까지 25km 구간을 연결해 강북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경전철 '강북횡단선' 이 신설되고 4호선 급행화가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도시철도 10개 노선을 신설 또는 개량하는 내용의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9개 역으로 구성되는 강북 횡단선은 완행과 급행열차 운행이 가능하고 2호선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또 경전철인 면목선과 난곡선, 우이신설 연장선, 목동선을 신설하고 서부선은 대피선을 2곳에 추가해 완행과 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서부선은 남쪽으로 서울대 정문 앞까지, 신림선은 북쪽으로 여의도까지 1개 역씩 연장해 상호 환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4호선 당고개에서 남태령 구간 급행화와 Y자 형태로 돼 있는 5호선 강동 구간 지선의 직결화도 추진됩니다
9호선 4단계 추가연장노선은 오는 2021년까지 광역철도로 지정할 것을 전제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단 반영했습니다.
서울시는 시 의회 의견청취와 주민공청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중에 국토교통부에 승인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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