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객 옷이 전동차 문에 끼었다가 닫히지 못해 운행이 지연되면서 퇴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대화역으로 향하는 열차의 출입문이 작동하지 않아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당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의 두꺼운 옷이 출입문에 끼이면서 운행이 중단됐고 비상개폐 장치도 열리는 바람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파로 승객들이 열차에서 모두 내려 다른 열차로 갈아타면서 10여 분간 운행이 지연되는 등 퇴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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