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5살 김 모 할머니가 숨지고 74살 백 모 할머니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김 할머니는 연기에 휩싸인 주택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했고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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