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가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한 마라톤 담판을 벌였으나 일단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동시간 개선위는 오늘 하루 논의를 더 하기로 의견을 모아 합의의 불씨는 남겨뒀습니다.
노동시간 개선위 이철수 위원장은 8차 전체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에서 탄력근로제 관련 쟁점 의제에 관해 조율을 지속하고 있으나 애초 계획했던 시한인 어제까지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재까지 논의의 연장 선상에서 노동시간 개선위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의 책임 있는 당사자 간 논의를 하루 더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노사 협상 쟁점은 단위 기간 확대, 도입요건 완화, 건강권 보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임금보전 방안 등 4가지라는 게 경사노위 설명입니다.
경사노위는 오늘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 그동안 노사 간 논의한 내용을 정리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21903001093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