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민단체 "5·18 망언 국회의원 제명해야" / YTN

2019-02-18 881

5·18 구속부상자회 대구·경북지부와 대구경북진보연대 등 66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8일) 대구 산격동 엑스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5·18 망언' 의원 3명을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66개 단체는 김진태·김순례·이종명 등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의 망언은 5·18 민중항쟁 사실을 왜곡할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의 피땀 어린 역사를 통째로 부정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이 이들 의원의 징계를 미루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라고 규정하며 의원 3명을 국회에서 퇴출하는 데 동참하고 당을 해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당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면서 일부 한국당 지지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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