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돌직구쇼 - 2월 18일 신문브리핑

2019-02-18 27



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김정은의 동선을 체크하기 위해 지금 베트남에선 김정은의 집사 김창선 부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창선이 들르는 곳은 김정은이 들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그 김창선이 베트남에 위치한 삼성공장 주변을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트남에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휴대전화 생산공장이 두개나 됩니다. 이 두곳 주변을 김창선이 모두 둘러봤다는 겁니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법인은 전체 베트남 수출액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삼성전자의 공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커지고있습니다.

[경향신문]
다음신문입니다. 경향신문입니다. 김정은이 25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주석과 회담을 갖는다.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와 회담 이틀전 국빈방문해서 경제시찰을 할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잠시후에 베트남에 가있는 저희 채널A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된 김창선의 모습을 생생히 공개하겠습니다.

[조선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JTBC손석희 사장이 19시간동안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1박2일 조사였습니다. 손 사장의 이야기대로라면 노말하고 심플한 사건인데, 그런 사건치고 조사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손 사장이 이번에 선임한 변호사 10명의 규모도 이례적인 규모입니다. 핵심은 배임혐의입니다. 손 사장은 개인적 사건을 덮기위해 회사의 돈을 프리랜서 기자에게 제공하려했는데요. 원칙대로라면 처벌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오고있습니다. 원칙대로라면 말이죠. 잠시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겨레]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겨레 신문입니다. 정부가 음란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강력하게 차단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검열에 반대한다. 야동 볼 자유를 달라며 반발의 움직임이 거셉니다. 주말에 서울역 앞에선 50여명이 시위를 했고, 청와대 청원은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단순히 야동을 못보게한다는 불만 뿐 아니라, 정부가 과도하게 자유로운 인터넷 시장을 움켜쥐려한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됩니다. 잠시후 오늘의 핫플에서 다뤄봅니다.

[중앙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자영업자 들의 빚이 벌써 609조원에 달합니다. 상황이 이렇자 사채로 내몰리는 자영업자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고있습니다. 제 2금융권과 대부업체을 찾은 3명중 2명이 퇴짜를 맞자 사채로 몰리는 겁니다. 결국 이자도 못내고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하고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자영업자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꼽았습니다. 정부는 그토록 아니라고 하지만, 문닫는 가게들이 임대료 빼고 인건비 빼면 적자에 허덕이는 건 엄연한 현실입니다.

[한국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미친 XX라고 발언한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조 의원은 과거 문재인씨라고 말을해 논란이 되기도했습니다. 조원진씨 왜그럽니까. 자꾸. 잠시후에 이야기 나눠보죠. 지금까지 신문 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9.2.18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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