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 '판도라 상자' 열리나? / YTN

2019-02-18 22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열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남의 유명 클럽이죠. 버닝썬에서 시작된 마약수사가 강남 클럽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단 버닝썬 내에서 마약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인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인물인가요?

[이웅혁]
국적은 중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이 업소에서 MD라고 하는 역할로 일을 한 것으로 현재 추정되고 있고요. 그리고 작년에는 마약류를 복용을 해서 수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다만 그 시점에서는 초범이기 때문에 기소 유예로 마무리가 된 것 같고요. 그리고 최근에 연락이 두절되는 이런 상태에 있었는데 그래서 강남에서 목격을 했다, 이런 제보도 있고 했습니다.

어쨌든 간에 스스로 출석을 하겠다고 했다가 또다시 마음을 바꾸고 이런 일정한 혼돈도 있었지만 결국 16일날 자진 출석을 해서 마약과 관련된 수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인물은 8년 전에 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서 연기과를 졸업을 했고 한국어는 상당히 유창하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 인물이죠.


일단 버닝썬이라는 이 클럽 안에서 마약이 유통됐다라는 쪽에 상당히 무게를 두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오늘 전해진 기사에 따르만 버닝썬의 직원, 그러니까 애나 오 다른 직원 한 명도 구속이 됐다고 하거든요.

[양지열]
마약을 투약하는 것이 사실로 확인돼서 구속을 했다라고 밝혀졌고요. 지금 버닝썬 대표에 대해서도 마약 검사를 해서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올 것으로 보고 조금 전에 얘기를 나누고 있었던 애나라는 그 인물도 역시 마약 투약을 해서 기소유예 처분을 지난해에 받았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이제 강제추방을 당하지 않기 때문에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있어서 관련된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마약을 많이 했다. 또 중국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현재 이건 아직까지 언론을 통해 밝혀진 어떤 주장입니다마는 중국 관광객들 저곳을 이용해서 마약을 투약하는 장소로도 썼다라는 이야기가 그런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서 혹시라도 그런 어떤 MD라고 하는 것들이 결국에는 클럽이라는 곳에 손님들을 유치해 오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까.


쉽게 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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