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 골프의 간판스타 박성현 선수가 새로운 후원사와 함께 더 큰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박성현은 올 시즌 5번의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성현이 새로운 후원사 로고를 모자에 새기고 올 시즌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2년간 약 70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액을 안긴 주인공은 필리핀의 리조트 그룹입니다.
계약 기간 외에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매니지먼트사는 "박성현의 이름값에 맞는 여자골프 사상 최고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현 / LPGA 프로골퍼 : 이런 대우를 받는 선수가 됐나 싶기도 하고, 이번 훈련도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한층 더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박성현은 지난 2년 동안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다섯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LPGA 투어 3년째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박성현 / LPGA 프로골퍼 : (지난해에) 시즌 3승을 목표로 잡고 목표를 이뤘고, 매년 목표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즌 5승을 목표로 잡고, 우승 안에는 메이저 우승이 포함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성현은 다음 주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타일랜드 LPGA 대회로 올 시즌을 시작합니다.
다음 달에는 후원사가 주최하는 필리핀 투어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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