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갑자기...화염에 휩싸인 랭글러 루비콘 / YTN

2019-02-13 95

출고한 지 1년도 안 된 수입 SUV 차량에 갑자기 불이 나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또 보관 중이던 레저용 요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배가 전소됐습니다.

밤사이 화재 사고 김진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 랭글러 루비콘 차량 화재로 전소

SUV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굉음까지 나더니 불길이 더욱 거세집니다.

불이 붙은 차량은 수입 SUV 랭글러 루비콘의 가솔린 모델입니다.

출고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어젯밤 11시쯤 이렇게 완전히 불에 타버렸습니다.

운전자 61살 A 씨는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엔진룸에서 불이 나 황급히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 레저용 요트 원인 미상 화재…완전히 불타

이동용 트레일러에 실려 있는 레저용 요트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가 뿌리는 물줄기 사이로 시뻘건 불길까지 치솟아 오릅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요트는 그사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또 이 불로 바로 옆에 있던 캠핑카도 뜨거운 열기에 손상됐습니다.

■ 주택 화목보일러 화재…과열 추정

어젯밤 9시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보일러실을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 B 씨는 화목보일러에 불을 지피고 한 시간 뒤,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 나가보니 불이 붙어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과열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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