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폄훼' 논란 국회의원 제명...가능성은? / YTN

2019-02-13 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명재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이 오늘 오전 5.18 망언에 대해서 오늘 사과한 것에 대해서 오늘은 자체 윤리위를 열어서 징계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을 뺀 4당은 5.18 왜곡 처벌법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여야 공방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여야 의원 모시고 자세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한국당이 당 윤리위를 열어서 자체 징계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이게 뭐 경선 문제하고도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마냥 미룰 수는 없고 오늘, 내일 안에 결론이 날까요?

[박명재]
아마 오늘 내에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사과를 하고 회부를 했거든요. 아마 오늘 결론 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결론 날 것이다. 어느 정도쯤 결정이 날까요?

[박명재]
국회 윤리위원이 당 윤리와 별개이기 때문에. 제가 미루어 짐작할 수 없겠고요. 합당한 결론을 내리셨겠죠.


어제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역사에서 견해 차이의 수준을 넘어선 허위 주장이다, 이렇게 선 긋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제 한국당 입장에서는 어제 이것이 한국당 공식입장이다 이렇게 정리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범계]
잘 봤습니다.


평가를 좀 해 주신다면요?

[박범계]
김병준 위원장이 자유한국당의 대표시죠. 대표인데 어제 발언을 여러 발언을 했습니다. 제 눈에 가장 띄는 대목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우리 사회 발전, 우리 한국 사회 발전을 이룬 그런 민주화운동으로서 평가한다.

또 하나는 그 세 명의 의원들, 지만원 씨 이런 발언들은 헌법적 가치의 위배고 법치주의의 위배다. 그 대목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 박명재 의원님이 국회윤리특위위원장이시고 당내 윤리특위, 자유한국당 윤리특위위원장은 아마 검사 출신의 분이 지금 윤리위원장일 겁니다.

그런데 오늘, 내일 결정을 하신다고 그랬는데 저는 어제까지는 김병준 위원장의 반헌법적 가치, 법치주의 위배라는 점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당내에서 제명도 가능한 거 아니냐.

그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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