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의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오늘 평양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민 장관 일행은 오늘 오후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북한 측 관리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팜 빈 민 외교부 장관은 마이 프억 중 의전국장과 레 티 투 항 대변인 등 5명의 수행원을 대동했으며 베트남 방송 취재단도 동행하고 있습니다.
민 장관은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행 고려항공 항공기를 타기 직전, 북한 측과 어떤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점을 감안할 때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체류 일정과 의전,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전후한 베트남 국빈 방문 문제와 관련해 북한 측과 최종 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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