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허재원 YTN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허재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배구가 그렇게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후반 지금 대혼전이 벌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일단 남자부부터 살펴보면 남자부가 7개 팀이잖아요. 각 팀이 6라운드까지 36경기씩 치르게 되는데 1, 2, 3위 팀이 나란히 29경기를 치렀어요. 그러니까 7경기만 남았습니다.
그야말로 정규리그 막판인데 남자부는 정규리그 1위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을 하게 되고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를 펼쳐서 이긴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을 하는 시스템인데요.
먼저 순위표를 보면서 얘기 나눠보시죠. 지금 보시면 1위 대한항공이 승점 57점이고 2위 현대캐피탈과 3위 우리카드가 승점 56점입니다.
만약 3위와 4위의 승점차가 3점 이하면 준플레이오프를 갖게 되는데 올 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아마도 열리지 않을 것 같고요.
남은 건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이 걸린 정규리그 1위 싸움인데 그야말로 안갯속입니다. 지금 보시면 현대캐피탈이 승수가 많은데 승점이 적은 건 풀세트 접전이 많았다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대한항공이 승점 1점 차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지금 그러니까 1위부터 3위가 중요한데 승점차가 1점밖에 안 난다, 이건 끝까지 가야 된다는 얘기인데.
어쨌든 마지막 세 팀이 이렇게 경쟁을 펼치는 과정도 상당히 흔치 않은 건데 이 세 팀끼리 맞붙으면 확 전력차가 나는 것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세 팀의 승부에서는 한 팀이 이길 경우에 승점의 2배를 계산하면 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 이렇게 된 이상 정규리그 1위를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결국 세 팀이 펼칠 맞대결에서 순위 경쟁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인데요. 빅매치 중의 빅매치죠. 딱 3경기 남아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18일에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맞붙고요.
그리고 정규리그 막바지인 다음 달 7일과 10일에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그리고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습니다.
요즘 프로배구장 가면 관중들 정말 많고 흥행 열기가 뜨거운데 이 세 경기, 빅매치 중에 빅매치예요. 굉장히 관심이 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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