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마을 할머니 5명이 탄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전남 구례군 용방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74살 강 모 할머니가 몰던 경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뒷자리에 타고 있던 76살 김 모 할머니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강 할머니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김 할머니 등은 구례지역 사찰에 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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