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
고 김용균 노동자 민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오늘(9일) 낮 12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영결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결식은 추모 공연과 함께 장례위원으로 참석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송경동 시인 등의 조사가 이어졌습니다.
장례위원회는 이번 영결식에 추모객 3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위원회는 영결식을 마친 뒤, 고인을 고양시 덕양구 벽제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옮겨 화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됩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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