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투자 사기로 예정보다 3주 늦게 개막합니다.
'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수키컴퍼니 변숙희 대표는 "공연계의 비일비재한 투자사기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개막일이 3월 1일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연을 올릴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관객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스태프와 배우들이 똘똘 뭉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명의 눈동자' 측은 오는 13일 할인가로 프리뷰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아직 캐스팅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채시라와 최재성, 박상원 등이 주연을 맡아 1991년 방영된 원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는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 사건 등을 그려낸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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