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TN은 리우 시 외곽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해 버스 2대가 진흙에 갇히고, 도로도 전면 통제됐다고 전했습니다.
리우 시 당국은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110 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로수가 뽑히고 곳곳이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풍과 폭우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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