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에 진입한 외국인이 경찰에 발견돼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어제(5일) 저녁 7시 30분쯤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관들이 고속도로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47살 A 씨로 설 선물로 받은 자전거를 시험 운전하다가 고속도로로 잘못 진입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자전거를 일반도로로 이동시켜 무사 귀가를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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