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으로 본 정국...민심은 어디로? / YTN

2019-02-06 24

■ 진행 : 정병진 앵커
■ 출연 :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이전과 이후 정치권의 이슈는 산적했습니다. 정치권 여론 지지율 변화는 어떻게 됐을까요. 두 분의 여론조사 전문가와 함께 종합해 보겠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그리고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함께 합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윤희웅]
안녕하십니까?

[배종찬]
안녕하세요. 소속이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인데. 좀 잘못 나왔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으로 정정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첫 질문 드리죠. 지금 설 연휴 민심에 영향을 미친 여러 조사들이 있었지만 저희 YTN이 의뢰해서 조사했던 결과가 있는데요.

이걸 보면 일단 1월 5주차 주간집계거든요. 이 내역을 보면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도 이 날짜 기간에 포함이 됩니다. 그러고 나서 봤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긍정평가가 48.8%, 부정평가는 45. 8% 로 나왔거든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배종찬]
긍부정이 별 차이가 없어요. 48.8%, 45.8%면 이 조사의 표본 오차를 고려하면 오차 범위 내에 있습니다. 그만큼 긍정과 부정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임기 3년차 아직 만 2년이 되지 않은 대통령 지지율이지만 3년차로 접어들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재가 있었는데 오히려 지지율이 조금이나마 올랐다, 이것은 지지층의 위기의식에 따른 결집으로 봐야 될 거예요. 그런데 대통령의 지지율이 순조롭게 관리가 될 때는 40대 지지율이 가장 높았거든요. 그런데 위기가 닥쳐오니까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는 30대가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진보층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위기다, 이런 지지층의 결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 부정의 평가가 매우 좁혀져 있다는 점에서는 대통령 국정운영의 신속한 조치도 필요해 보입니다.

[윤희웅]
여기 보면 국민들이 김경수 지사와 문재인 대통령 상당히 가까운 사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잖아요. 매우 상대성도 높은 것인데 대통령 국정지지율에 크게 타격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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