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단지 조성 잇따라...관광객 6천만 시대 청신호 / YTN

2019-02-05 45

'머무는 관광지'를 위해 전라남도에 숙박시설이 확충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광객 6천만 명 달성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범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굽이굽이 흐르는 호남의 젖줄 영산강입니다.

이 강을 따라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됩니다.

1,100m 길이의 루지 트랙과 방 2천여 개의 숙박시설 등에는 9천여억 원이 투자됩니다.

[신명진 / 서진건설 회장 : 저희 믿어주시고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시면 저희가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함평 일대에 들어서는 관광단지는 새로운 관광객 2백50만 명 유치와 일자리 9백 개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윤행 / 전남 함평군수 : '내 삶이 바뀌는 전남' 그리고 우리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을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으로 인사 갈음하겠습니다.]

민속학의 산실인 진도에도 바닷가에 방 천여 개와 해양 낚시공원, 바닷길 체험장 등 관광단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를 연 뒤 가 보고 싶은 관광지가 된 여수.

여수 앞 경도를 잇는 다리가 놓이는 등 경도 관광단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우리 전라남도의 발전, 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그야말로 뜨겁고 핫한 투자이고 청신호가 켜졌다고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전라남도가 한 해 목표로 하는 관광객은 6천만 명.

바다와 강가에 잇달아 들어서는 관광단지는 관광객 유치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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