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늘 '초계기 위협비행-레이더 조사 갈등'과 관련한 조치로 한국에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를 파견하려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올해 봄 계획했던 이즈모의 한국 기항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위성은 4~5월 한국에서 열리는 다국간 해상합동훈련에 맞춰 부산항에 이즈모 등 호위함 수척을 파견할 계획이었습니다.
방위성은 호위함을 파견하지 않지만 훈련 자체에는 참가할 계획입니다.
우리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이 달 중으로 계획했던 해군 1함대사령관 일본 방문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우리 군은 이와 관련해 "부대 일정상 사정이 있어서 순연 된 것으로 최근 한일 갈등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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