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성 행렬 '북적'...이 시각 서울역 / YTN

2019-02-04 36

설을 하루 앞둔 오늘도 서울역엔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벌써 연휴 사흘째인데요, 지금도 서울역에 귀성객들이 많은가요?

[기자]
오후 4시인 지금도 고향으로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아이 손을 잡은 가족 단위 승객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열차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부터 선물 보따리를 든 들뜬 표정까지,

몇 시간 뒤 만날 그리운 가족 생각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코레일은 오늘 42만 명을 비롯해 연휴 기간 325만 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보다 2% 정도 늘어난 수치인데요.

코레일은 오는 7일까지를 설 명절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운행을 평소보다 4% 늘렸습니다.

연휴 사흘째여서, 이곳 서울역에서 출발해 지방으로 내려가는 열차 표 상황은 여유롭습니다.

예매율을 보면 경부선 79%, 호남선 80%, 전라선 94%, 전체적으로는 82%인데요.

현재 대부분 열차에서 입석 표를 구할 수 있고, 좌석 표도 간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저녁쯤에는 좌석 표도 무리 없이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20416064064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