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성 행렬 이어져...이 시각 서울역 / YTN

2019-02-04 25

설을 하루 앞둔 오늘도 서울역엔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벌써 연휴 사흘째인데요, 지금도 서울역에 귀성객들이 많은가요?

[기자]
아침부터 이곳 서울역은 귀성 행렬로 북적였는데요,

정오가 지나면서 고향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아이 손을 잡은 가족 단위 승객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열차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부터 선물 보따리를 든 들뜬 표정까지, 몇 시간 뒤 만날 그리운 가족 생각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코레일은 오늘 42만 명을 비롯해 연휴 기간 325만 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보다 2% 정도 늘어난 수치인데요.

코레일은 오는 7일까지를 설 명절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운행을 평소보다 4% 늘렸습니다.

연휴 사흘째여서, 이곳 서울역에서 출발해 지방으로 내려가는 열차 표 상황은 첫날보단 여유롭습니다.

예매율을 보면 경부선 78%, 호남선 79%, 전라선 93%, 전체적으로는 81%인데요.

현재 대부분 열차에서 입석 표를 구할 수 있고, 좌석 표도 간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후에는 좌석 표도 무리 없이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간혹 취소되는 좌석이 있다며, 아직 표를 못 구했다면 코레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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