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일부가 오늘 평택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됐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섬 오로항에 보관됐던 폐기물 천 2백여 톤이 오늘 오전 6시 평택항을 통해 반입됐습니다.
환경부는 반입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불법 수출업체가 처리하도록 명령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대집행을 통해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7일 세관과 함께 반입 폐기물을 현장 조사하는 등 불법 수출업체에 대한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폐기물을 불법 수출했던 재활용업체는 사실상 영업을 중지한 상태여서 구상권 청구와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필리핀에 보관 중인 나머지 폐기물 5천여 톤도 필리핀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곧 반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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