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 성공은 시민의 힘으로! / YTN

2019-02-02 17

오는 7월 세계 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시가 총력 준비 태세로 들어갔습니다.

대회 성공을 위해 시민들이 먼저 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부근 어린이 공원에 장갑을 낀 주민이 집게를 들고 모였습니다.

선수촌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선모 / 광주시민 : 세계에서 오는 손님을 맞이하는데 깔끔한 가운데, 깨끗한 가운데 손님을 맞이해야 하잖아요.]

조직위원회와 광주시, 교육청 등은 수영대회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 총력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수영대회 선수촌 공사는 공정률 84%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수촌 공사는 이르면 다음 달 안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시민 도우미 만 명과 자원봉사자 5천 명이 대회장과 선수촌 곳곳을 누빕니다.

의료 서비스와 차량 운행 협조 등 시민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민간 부분에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최갑렬 / 광주 광산구체육회장 : 광산구 소재 대형병원과 기업체 등 상호협력을 맺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올해 열리는 큰 스포츠 이벤트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대대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조영택 / 광주 세계수영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지난해 평창에서 조성된 평화의 물결이 우리 광주에서 넘쳐 흘러서 세계인의 가슴 속에 흘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는 2백여 개 나라에서 선수와 임원 등 만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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