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고향길'...도로공사 사장에게 듣는다 / YTN

2019-02-01 28

■ 진행 : 장민정 앵커
■ 출연 : 이강래 / 한국도로공사 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귀경, 귀성길이 편안하고 안전한 길이 돼야 할 텐데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어떤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모셔서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됐는데 고향 가는 길, 항상 설레지만 귀성 전쟁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고된 길이기도 합니다. 가장 궁금한 게 저희가 도로공사 사장님 모셨으니까요. 언제가 제일 막힐까요?

[인터뷰]
고향 가시는 귀성은 설 전날인 4일 오전 그리고 돌아오시는 귀경은 설날 당일 5일 오후가 아마 가장 막힐 것 같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작년하고는 반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시는 길은 2일, 3일, 4일. 사흘이기 때문에 귀성길은 작년보다는 덜 막힐 것 같습니다.


주말까지 포함이 되어 있으니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에 비해서 귀경은 5일, 6일 이틀밖에 없는데 설 당일인 5일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막혀서 6일 새벽까지 아마 연결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작년 설에는 550만 대가 이동을 했는데, 고속도로 이용을 했는데 이번에는 574만 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체시간이 길 것으로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단 고향 가는 길은 4일 월요일이 제일 막힐 것 같고 또 돌아오는 길은 설 당일인 화요일이 제일 막힐 것 같으니까 이때만큼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명색이 고속도로인데 사실 연휴에는 고속으로 달릴 수 없는 게 사실이잖아요. 국도로 우회하는 건 어떨까요?

[인터뷰]
저희가 지금 연휴기간 동안에 통행료를 면제해 드리기 때문에 더욱 아마 혼잡도가 심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셔서 출발하시기 전에 미리 교통앱 등을 통해서 교통상황 또 도로상황들을 다 파악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운행 중에는 마찬가지로 저희 나름대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저희는 지금 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앱을 통해서, 또 교통방송을 통해서, 또 그리고 이 도로 전광판을 통해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드릴 텐데 이런 점을 감안하셔서 참고하셔서 국도와 적절하게 우회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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