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미국 무대 진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2(투) 대전 시티즌은 황인범이 미국 축구 메이저리그 벤쿠버 화이트캡스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은 벤쿠버가 구단 인프라를 활용한 비전을 제시했고 향후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인범은 본인의 SNS에 이적 소감을 밝히면서 유럽 진출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벤쿠버 화이트캡스는 2009년 캐나다 벤쿠버를 연고로 창단된 팀으로 지난 시즌 서부 지구 8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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