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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딸' 언급한 野...靑 "책임 묻겠다" / YTN

2019-01-30 25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제원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딸 부부가 동남으로 이주한 이유를 공개하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청와대는 곽상도 의원이 음해성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자료를 취득한 과정에 책임을 묻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곽 의원은 또 문제가 없다, 이런 입장입니다.

두 분 의원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 듣겠습니다. 오늘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두 분 함께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곽상도 의원과 청와대 간의 설전이 굉장히 치열합니다. 청와대에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뒷조사를 한 과거 정부가 떠오른다, 이런 반박문까지 낸 이런 상황인데요. 곽상도 의원의 주장과 청와대의 반박 영상으로 먼저 정리하고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일단 문제를 제기한 곽상도 의원의 주장은 지금 집을 팔고 해외로 간 정황이 수상하다, 사위가 그냥 집을 팔면 되는데 땅한테 증여를 해서 팔고 또 해외는 왜 갔나, 이런 의혹이거든요. 일단 한국당 쪽에서 문제를 제기하셨으니까요.

[장제원]
한국당에서 제기했나요? 곽상도 의원이 제기한 거죠.


곽상도 의원이 제기했는데 같은 당이시니까요.

[장제원]
우리 당에서 조금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너무 이슈를 가혹하는 건 아닌가. 김태우, 신재민, 손혜원, 조해주, 또 대통령의 따님까지 하니까. 너무 이렇게. 그래서 이게 정말 전략적으로 옳은가라는 생각이 있고 지금 밝혀진 팩트는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사위가 부인에게 그러니까 대통령의 딸이죠. 딸에게 재산을 양도하고 3개월 후에 바로 딸이 재산을 팔았다. 그러니까 왜 사위가 직접 팔지 왜 딸한테 줬다가 3개월 후에 파느냐 이거고 그다음에 해외에 왜 나갔냐, 이거거든요.

이 정도 제기 가지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의혹 제기하는 게 맞는가라는 생각은 하지만. 또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청와대가 이 정도 의혹 가지고 제기한 것에 대해서 너무 점잖치 못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느냐. 그냥 너무 정쟁에 대통령 딸까지 등장시키는 건 너무 정치공세다 정도로 점잖게 반응을 했으면 우리 국민들이 오히려 동의를 했을 텐데 무슨 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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