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설 연휴 대비 홍역·독감 관련 설명회 / YTN

2019-01-29 27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오늘은 설 연휴 기간에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 여행,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 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간에 음식을 공동 섭취하고 또 다량의 음식을 조리함에 따라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우려가 되고 사람 간 접촉의 증가로 인해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먼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대표적인 겨울철 식중독 감염병입니다.

작년 1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계속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미열 같은 그런 증상을 보이는 감염증으로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그리고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그리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기 그리고 특히 지하수의 경우에는 물을 끓여서 마시는 게 안전하고요.

음식을 조리하실 때는 설사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게 좋고요.

칼이나 도마를 제대로 소독하고 또 분리 사용하는 등의 위생적으로 조리를 하는 게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두 번째 주의해야 될 감염병은 인플루엔자입니다.

인플루엔자는 저희가 작년 11월 16일날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에 12월 말에 유행의 정점을 보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현재 계속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까지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가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로 감염이 되고 또 그 비만이 환경에 묻었을 때 눈코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기침을 하는 환자인 경우에는 소매로 기침하거나 아니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으시기를 권고를 드립니다.

최근에 일본에서도 문제가 된 사례가 있었고 저희도 얼마 전에 타미플루 복용하고 청소년에서 이상행동을 보인 사례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항바이러스의 연관성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초기에 그런 뇌의 증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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