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또 음주운전 사고...면허 취소 수준 / YTN

2019-01-28 63

현직 검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55살 김 모 검사를 음주운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검사는 지난 27일 오후, 서초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내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다른 차를 긁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의 항의를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간 김 검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측정 결과 김 검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64%로 드러났습니다.

김 검사는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어 이번에 무거운 처벌이 가능한 삼진아웃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3일에는 같은 검찰청 소속 62살 정 모 검사가 혈중알코올농도 0.095%로 서초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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