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사퇴 이후 공석인 야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 신임 감독은 KBO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8년 전승으로 우승했던 베이징 올림픽의 전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대표팀 감독이 어려운 자리였지만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고 수락 배경을 전했습니다.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 신임 감독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 11월 프리미어 12(트웰브)에서 국가대표 감독 복귀전을 치릅니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전승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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