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돌직구쇼 - 1월 28일 신문브리핑

2019-01-28 9



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손석희 사장에 대한 퀘스쳔마크, 의문점이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단순 접촉사고라면서 왜 이렇게 김씨에게 5개월간 JTBC의 요직을 제안했는지. 급기야 오늘은 월 천만원 용역사업도 제안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손석희 사장. 2년간 월 천만원 용역 보장 김씨에게 제안. 나를 협박했다던 김 씨에게 손 사장은 월 천만원 JTBC 용역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것도 2년 보장. 손 사장이 김 씨와 그의 변호사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입수했습니다. 18일 오후 2시 22분. 손 사장은 김씨에게 너가 동의할 만한 새로운 제안을 오늘 사측으로부터 제의받았다라고 문자를 보냅니다. 이윽고 하루뒤 19일 월 천만원을 보장하겠다는 문자도 보냈습니다. 잠시후에 상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군이 앞장선 한일 감정싸움. 일본의 방위상이 해상자위대 조종사 복장으로 기지를 방문하는 도발을 했습니다. 그러자 우리 정경두 국방장관도 해군 초계기 조종사 점퍼를 입고 일본의 도발시 강력하게 대응하라는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북한도 아니고 일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라는 국방부 장관의 지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가하면 한일간의 군사적 교류도 멈춰서는 분위기입니다.중앙일보입니다. 일본이 이즈모함의 방한 취소를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해양안보훈련 참석차 늘 파견해 오던 것을 취소하겠다는 겁니다. 그러자 우리 군의 1함대 사령관도 일본의 방문을 연기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 앞바다가 아니라 미국 앞바다로 이사가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잠시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의 릴레이 단식이 놀림의 대상이 돼 버렸습니다. 5시간 30분씩 번갈아가면서 단식 시위를 하고 있는데. 이게 잘 생각해보면 12시에 점심 먹고 5시 30분에 저녁 먹는 간격입니다. 나도 하루에 3번 단식농성중이다 뭐 이런 패러디까지 나오고있습니다. 급기야 같은 당의 홍준표 전 대표도 웰빙당도 아니고 자성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잠시후 오늘의 핫플에서 상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 손혜원 의원에 이어 이번엔 한국당의 송언석 의원도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천역 활성화를 부르짖었던 송의원. 알고보니 김천역 인근에 4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었고, 아버지, 형제와 3분의 1씩 갖고있었다는 겁니다. 송 의원은 정당한 의정활동이라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부친이 소유한지 40년이 넘었기 때문에 개발 직전에 사들인 손혜원 의원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겨레 신문입니다. 심석희 선수가 독일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심 선수의 목에는 영부인이 선물한 녹색 목도리가 있군요. 심석희 선수 화이팅입니다.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9.1.28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48회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