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산새 마을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번 불로 집 안에 있던 노부부 중 85살 윤 모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한 명도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특히 화재 현장 주변 골목길이 좁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근처 폐지를 모아놓은 곳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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