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사카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고 우승 상금 32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4위인 오사카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를 연달아 제패해 오는 28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 국적 선수가 남녀를 통틀어 테니스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적은 없었습니다.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오사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테니스 차세대 여제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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