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단식농성 논란에 유감...진정성의 외침" / YTN

2019-01-26 6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에 반발해 진행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과 관련해서 조롱거리처럼 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진정성을 알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한국당 의원들의 릴레이 단식 농성장인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혜원 의원 의혹을 비롯한 각종 의혹의 실체 규명을 거부하는 여당에 대한 외침이자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조해주 위원 임명은 정권이 캠프 출신 인사를 선관위원으로 임명해 선거를 장악하고 왜곡시킬 수 있다는 독재적 발상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언급한 20년 집권 계획의 종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러시아 의원외교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뒤 만나자는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나겠다면서도 조해주 위원 임명 철회와 각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조사, 청문회 요구의 답을 들고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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