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주 임명 두고 여야 갈등 심화 / YTN

2019-01-26 41

■ 진행 : 최민기 앵커
■ 출연 : 김현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임명된 뒤, 여야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2월 임시국회 개최도 불투명해졌는데요. 정국 상황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을 임명하면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청문회 없이 임명을 강행했는데 이 사태를 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현]
일단은 두 번에 걸쳐서 요청을 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일방적으로 안행위 소집에 대해서 이유를 들어서 파기를 한 겁니다.

첫 번째로는 문자를 보내서 불참을 하겠다라고 통보했고 그다음에 전화통화는 했지만 협의 과정 없이 인사청문회를 사실상 개최를 못하게 했는데요. 이유는 정치를 관여했다라는 건데 사실은 정치 관여는 현직에 있을 때, 그러니까 현직 선관위원의 경우에 정당 가입하거나 정치 관여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시 조해주 교수, 겸임교수였지 않습니까? 이분이 천 번 양보를 해서라도 설사 우리가 실무적으로 잘못이 있어서 실무적으로 특보라는 걸로 임명이 됐다손치더라도 현재 야당이 주장하는 정치 관여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단식농성을 하면서 2월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국민들이 볼 때는 굉장히 좀 어이없는 일이고요. 지금 나경원 원내대표가 등장한 이래 김성태 전 원내대표보다 더 심하게 국회를 가지고 공전시키고 또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것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결국은 조해주 선관위원은 그러니까 해당 분야의 전문성도 뛰어나고요. 그다음에 선거에 관련돼서 굉장히 오랫동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적임자다라고 보여지고 도리없이 대통령께서 임명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야당에서 오늘도 아마 로텐더홀에서 단식 5시간 반을 단식이라고 지금 얘기를 하는데 정말 이상한 방식의 단식을 진행 중인 거고요. 온갖 패러디가 난무하고 있다는 점을 자유한국당은 아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절차에 따라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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