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초계기 갈등...한일 군사 갈등 장기화 하나? / YTN

2019-01-24 23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세호 / 통일외교안보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격통제레이더 공방에 이어서 한일 간 군사적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조금 더 깊이 나눠보겠습니다.

김세호 기자, 저희가 지금 화면을 띄워놨는데 직접 설명해 주시죠.

[기자]
저게 이제 대조영함 함교에서 찍은 화면인데 이제 대조영함 오른쪽 면, 우현을 일본의 P-3C가 통과하고 있는 모습을 이제 포착을 한 겁니다. 원래 동영상으로 찍은 건데 저걸 이제 캡처를 해서 보여준 거고요. 저때 당시 밑에 자막에도 표시돼 있지만 고도는 약 60m.


60m 라는 점이 관건인 거죠?

[기자]
오히려 12월 20일 그때 당시 150m 보다 훨씬 낮죠. 그리고 거리는 저 거리가 약 540m 정도됩니다.


대조영함에서 초계기까지 거리가?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 사실은 오늘 국방부가 영상, 그러니까 직접 캠코더로 찍은 영상과 그다음에 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이 영상 일부를 이제 일본이 계속 발뺌을 하니까 여기에 대한 증거자료로 제시하려고 했지만 이제 더 이상 불필요한 확전은 좀 피하자는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보안의 이유도 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레이더 화면 이런 부분들이 우리 레이더의 운용 상태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유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를 해서 사진 5장 정도로만 하는 걸로 일단 하는 것으로 그렇게 갈음을 했고요. 그래서 일단 상황을 정리를 해 보면 이제 일본 초계기 P-3C가 우리 해군 함정인 대조영함에 접근을 한 게 어제 2시 3분입니다.

이어도 서남방 131km떨어진 공해였습니다. 일본 초계기는 대조영함을 향해 거리 540m, 고도는 약 60~70m로 다가왔는데요. 대조영함은 이때 경로를 이탈하고 더 이상 접근할 경우 자위권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방송을 무려 20여 차례를 했고 그런데 이 초계기는 응답은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오히려 30분을 더 우리 함정 주변을 맴돌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 자꾸 의문이 드는 대목인데 잠시 뒤에 여쭤보도록 하고. 이거 말고도 올해 두 차례 더 저공위협 비행이 있었던 사실도 뒤늦게 확인되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어제 발표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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