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콘서트 티켓이 3000만 원?...간절한 '팬심' 노린 암표 / YTN

2019-01-24 5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정아 / 연예전문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흔히들 암표라는 단어를 들으면 스포츠 빅매치를 보기 위해 현장에서 몰래 샀던 경험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요즘 인기 아이돌들의 콘서트 암표가 인터넷을 통해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가 워낙 널리 퍼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거래현장을 확인할 수 있지만 검거와 처벌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암표의 실태가 얼마나 심각한 건지 또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 건지 최정아 연예전문 기자와 꼼꼼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요즘 화제라고 해야 되나요, 좀 충격적이기도 한데 워너원 콘서트 표의 가격 1000만 원이 넘었다 이런 보도들이 나와요. 사실입니까?

[인터뷰]
사실입니다. 심지어 제가 오늘 확인을 했을 때 티켓 사이트에서 3000만 원까지 부르는 그런 업자까지 발견을 했는데요. 사실 워너원 같은 경우는 1년 6개월 정도만 딱 활동하기로 한 그룹기 때문에 24, 25, 26, 27일 이 콘서트가 사실상 마지막, 이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공연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팬들의 구매 욕구가 더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중고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워너원 암표 가격이 650만 원부터 무려 1000만 원이 넘는 거, 오늘은 3000만 원이 넘는 것까지 등장을 했는데요. 이게 원래 정상적인 가격이 11만 9000원이에요. 그러니까 100배에서 심지어는 300배, 몇 백배가 넘는 금액까지 뛰었다라고 알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이 1000만 원짜리 티켓이 팔렸느냐 안 팔렸느냐 이 부분을 굉장히 궁금해하시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제가 취재를 해 본 결과는 일단 1000만 원대 티켓, 1000만 원 그리고 3000만 원 티켓 같은 경우는 실거래가 완전히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거래가 됐다라는 확인 여부는 이 업자가 알리지 않고 있는데 대신 그래도 비싼 100만 원, 200만 원짜리 티켓들은 아직도 계속해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00만 원짜리 얘기를 조금 더 하면 오해하실 수도 있으니까. 저게 지금 조금 전에 보여드린 사이트에 누군가가 나한테 표가 있으니 사라 하고 올리는 거잖아요. 그렇죠?

[인터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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