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한 평양에서 출발한 북한 친선 예술단이 오늘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예술단은 중국 시각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임시 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했습니다.
방한모에 군복 차림의 북한 예술단원들은 기차역 플랫폼에 깔린 빨간 카펫에 내리며 중국 측의 각별한 의전을 받았습니다.
기차역에는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나와 영접했으며 중국 측 관리들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280여 명의 예술단은 국가 공훈 합창단과 삼지연 악단 등 평양 예술가들로 구성됐으며 숙소에 짐을 푼 뒤 오후에 공연 리허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예술단은 앞으로 여러 차례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관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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