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박병대 전 대법관의 영장은 기각됐는데요.
서울구치소에 대기하던 박 전 대법관은조금 전 귀가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과 운명이 엇갈린 박 전 대법관의 귀가 모습 잠시 보시겠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허경호 부장판사는 박 전 대법관의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귀가하는 모습입니다.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도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전 대법관은 법원행정처 처장으로 있었는데요.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재판 개입 등 각종 사법농단 의혹의 개입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법관은 이밖에도 전교조 법외노조 청구 사건, 옛 통합진보당 의원 지위 확인 소송, 국정원 댓글조작사건, 서울남부지법 위헌제청결정 사건 등에 개입한 혐의도 있습니다.
박병대 전 대법관은 구치소를 나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답변 없이 기다리고 있던 승용차를 이용해 곧바로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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