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손혜원, 목포서 기자간담회 개최 / YTN

2019-01-23 16

[손혜원 / 무소속 의원]
이런 얘깃거리도 안 될 만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던 이런 일들이 이렇게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 저는 일단 국민들한테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왜 저를 이렇게 자꾸 링 위로 올려놓는지 그 부분이 아직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혹시 SBS 기자분도 오셨습니까? 어디 계세요? SBS 그 팀 안 계세요? 안 오셨어요? 제가 그분들 오늘 앞자리로 모셔달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저는 좀 여쭤보고 싶어요.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그러면 처음부터 저한테 와서 물으시면 제가 오늘같이 아주 명명백백히 제가 말씀을 드릴 텐데 왜 뒤에서 취재를 하시고 왜곡된 기사를 갖고 이렇게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서 전 국민을 소모전 속으로 밀어넣는지. 저는 그게 지금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한 나흘인가요, 닷새 동안 저희 보좌관들을 통해서 나오는 뉴스들, 여러분들이 궁금하다고 하시는 것들에 대해서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설명을 드리고 또 해명이 됐다 하면 해명을 드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해명은 나오지 않고, 거의. 계속 또 다른 왜곡 보도, 또 다른 왜곡 보도 이렇게 나오는데 이렇게 그냥 백날 가면 여러분들은 제가 부서져서 망가질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도 계속 같이 싸울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은 뭐가 되냐고요.

정치는 어디로 가고 문화는 어디로 가고 경제는 어디로 가고. 제가 언론의 양을 보면서 사실은 부담이 많았어요.
여러분들이 저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를 쓰는 것보다 더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제가 그렇게 많이 다뤄진다는 것이 저는 그 뉴스의 포션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은 어려운데,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래서 계속 거기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제가 지난번에 탈당을 했죠. 제가 당적을 내려놓는 그런 기자회견을 하면서 했고. 그 뒤에 언론 소송 전문 변호사 팀들을 구성을 해서 그분들이 소송을 준비를 하고 계시고요.

저는 이제는 언론하고 싸울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하루이틀 봤습니다. 제가 계속 반박보도를 하고 페이스북에 글을 쓰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또 다른 얘기가 또 나오고 그리고 저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는데 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지금 취재를 당하고 있는 거예요.

심지어는 나전칠기 업계 모든 사람들을 찾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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