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두고 '갑론을박'...'대립 vs 옹호' 인물은? / YTN

2019-01-23 54

그야말로 사생결단식,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는 손혜원 의원.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인물과는 거침없는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신을 '투기의 아이콘'이라 비난한 박지원 의원을 향해서는 SNS에 진정한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말 폭탄을 던지며 "공개 토론 하자!" 결투장을 내미는가 하면,

"센 언니의 진수를 보여줬다" 비판했던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는 '반전의 빅카드'를 언급하며 "뒷전으로 물러나 몸 조심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탈당 전 같은 당 동료에게도 가차 없었습니다.

"이해 충돌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아 당황스럽다"고 비판했던 금태섭 의원에게는 "주말까지 정중히 사과"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물론, 손 의원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인물들도 적지 않습니다.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을을 손 의원에게 물려줬던 정청래 전 의원은 "손 의원의 진심을 믿는다"며, "파이팅!" 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고,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는 '손 의원의 뇌 패턴은 사회적으로 건전하다'며 지지의 글을 남겼는데요.

이에 손 의원은 '제 뇌까지 파악하고 계시네요…' 라며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부영 전 의원도 손 의원은 땅 투기 할 사람이 아니라면서 그의 진정성을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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