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우정헌 / 건국대 융합인재학부 교수 ■ 출연 : 우정헌 / 건국대 융합인재학부 교수

中 "대기질 40% 개선" 주장, 근거는? / YTN

2019-01-23 5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우정헌 / 건국대 융합인재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공기가 신선하더라. 어제 한중 환경협력회의에서 중국 생태환경국장이 한 말입니다.

중국은 중국의 대기질은 크게 개선됐다. 서울 공기는 서울 탓이다, 이런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요. 과연 영향이 없을까요?

국가온실가스 개선 전문가 우정헌 건국대 융합인재학부 교수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나와 있습니다.


어제 서울 공기를 보니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던데 한국의 공기가 신선하더라, 어제 이 발언 일단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우리나라의 공기가 중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 깨끗한 것은 사실인 것 같고요.

그것은 중국의 오염이 우리나라에도 넘어올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중국에서 주장하는 주장대로 짚어보면 중국의 공기 질이 40% 정도 좋아졌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일단 이건 맞습니까?

[인터뷰]
공기 질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 바로미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중국이 오염을 개선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국의 공기가 좋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절대량으로 비교를 해봤을 때 서울 공기하고 베이징 공기를 비교하면 이게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 이런 얘기도 많은데 절대적으로 우리가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공기 질이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인터뷰]
적어도 지금 보면 우리보다 2~3배 정도의 악화된 공기 질을 갖고 있는 것 같고요. 그것이 개선돼서 그렇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이 공기 질의 악화를 일으키는 배출량 같은 경우에는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20배에서 한 80배 이상 많이 배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공기중으로 들어가서 1차적으로는 중국의 대기를 오염시키고요.


20배에서 많게는 80배죠?

[인터뷰]
네, 한 20배에서 80배까지 많습니다, 우리보다.


그렇군요. 문제는 이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 부분이 가장 관심인데 사실 중국은 지금 서울의 공기는 서울 탓이다를 이런 주장을 계속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 바람의 방향부터 해서 영향이 있을 수밖...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12311253996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