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목장 제조 치즈에서 식중독균·대장균 검출 / YTN

2019-01-22 14

최근 낙농체험과 함께 소규모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로 유제품을 만들어 파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농가에서 만든 일부 치즈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에서 파는 목장형 자연 치즈 17개를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나왔습니다.

세균 검출량은 식약처 기준을 최대 92배까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은아 목장의 '뜨레자 치즈'와 청솔 목장의 '스트링 치즈'입니다.

소비자원은 소규모로 운영돼 제조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게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업체 측에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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