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계 적폐 윗선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 은폐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 교수는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과 상습 폭행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은폐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전 코치의 옥중편지는 자신의 형량을 줄이기 위한 거짓말이라며, 승부 조작을 지시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젊은 빙상인 연대에 대해서는 자신의 비리를 내용을 알려주면 합의서를 써주겠다고 조 전 코치를 회유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들의 주장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젊은 빙상인 연대와 손혜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빙상계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를 공개하며, 전 교수가 이를 은폐하려 한 정황을 폭로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2118374274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