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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민주당 의원, 오늘 당적을 내려놓고 검찰 수사를 자청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의원직 사퇴는 물론, 더 나아가 국정조사, 특검까지 제안했는데요.
명지대 김형준 교수,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님과 함께 정국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손혜원 의원,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는데 어떤 말을 했는지 일부를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 분신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당적을 내려놓겠다는 결정은 그리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이해찬 대표님과 홍영표 원내대표님의 며칠에 걸친 간곡한 만류 있었지만,당에 더 이상 부담 주지 않고, 제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제 결백에 관련한 문제이고, 제 인생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해결을 하겠다…]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나가서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 이렇게 탈당 의사를 밝혔는데 두 분 생각이 좀 궁금합니다. 탈당 얘기할지 예상을 하셨습니까?
[김형준]
당적 정리를 표현을 썼지만 탈당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을 겁니다. 다만 오늘 기자회견을 하면서 한마디로 저는 굉장힝 실망스럽다. 세 가지 면에서 실망스러운데요.
일단은 아주 핵심쟁점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부동산 집중 매입이 결국 이익 집중과 관련된 문제잖아요. 그거에 대한 답변은 거의 없었었어요. 변명은 없고 자기는 결국 문화재를 지키려는 노력을 투기로 구매하고 있다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설득력이 낮았다라는 거죠.
두 번째는 지금 손혜원 의원은 자꾸만 무슨 당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탈당했다고 자꾸 얘기를 하고 있지만 당에다가 엄청난 부담을 주고 나간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홍영표 원내대표가 같이 기자회견을 나왔다는 자체가 굉장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적이 없어요.
특정 의원이 탈당하는 데 원내대표가 병풍막이식으로 나와서 얘기를 한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당에게 부담을 주는 건지를 모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뭐냐면 어느 한 구석도 본인이 사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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