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기 위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왔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중국 시각으로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북한 대사관 차량을 이용해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대미외교 담당인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대행과 김성혜 노동당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도 함께 베이징에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중국 시각 오늘 오후 6시 25분 베이징발 워싱턴행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 부위원장은 1박 2일이던 미국 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미국 동부 현지 시각으로 17일 워싱턴DC를 방문했다가 18일 돌아오는 항공편을 예약했으나, 귀환 일정을 다시 19일 오후 3시 35분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바꿔 예약한 것을 확인됐습니다.
김 부위원장이 19일 항공편으로 돌아온다면 애초 1박 2일로 잡혔던 방미 일정이 2박 3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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