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에 타거나 찢어져 폐기한 돈이 4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 화폐는 모두 6억 3천만 장으로 1년 전보다 4% 증가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4조 3천억 원으로 13% 넘게 늘었습니다.
이 지폐를 쌓아올리면 높이가 에베레스트 산의 7배인 62.5㎞에 달합니다.
한국은행은 손상된 화폐를 새 돈으로 바꾸는 데 사용한 비용만 640억 원에 달한다며, 대부분 장판 밑 등 부적절한 보관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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